c h e r r y c . c o m

unbgm_소리없이







p o e m

s o n g

c h e r r y

n o t e




회 색 노 트


[처용가]
site1  http://sitong.or.kr/


신 처용가 / 채호기



K사장과 룸방에서 진탕 놀다가
2차까지 가서 민이라는 첨 보는 애 음핵을 빨며
밤새 뒹굴다가
집에 돌아와 보니
아내는 채팅 중
내가 온 것을 알고 흠칠 놀라는 그녀
누구에게 무슨 메시지를 전하고 있었을까
내 혀가 쪽팔려 나는
전혀 의심도 하지 않네
하루 종일 헤드폰을 쓰고 있는 그녀
예쁜 허벅지 사진을 디카로 찍어
저장해 놓았네
예전에 내 다리였지만
지금은 날 위한 다리는 아니리

밥을 앉힐 때처럼
텍스트를 앉히던 그녀
더 이상 밥을 앉히지도 않고
텍스트를 앉힐 때
더 이상 눈을 가늘게 뜨고 모니터를
삐뚜름하게 보지도 않는 그녀
널브러진 그릇들을 보니
저녁엔 짜파게티를 먹었구나
딸도 먹었겠지




list 


전체  O 7  OO 3  OOO 1  OOOO 1  OOOOO 6 

 [처용가] 

 [기호] 

 [3.5] 
list  login  1

Copyright 1999-2021 Zeroboard / skin by herais